말라기 2장 1-9절 “남 탓,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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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남 탓 #내 탓
#지도자가 회개?
#만인 제사장인 것 망각?
말라기는
지속적으로 지도자의 죄에 대해 지적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메말라 지적(?)을 당했습니다.
영적 지도자 자리와 지위를 가졌지만, 그 높은 곳에서 타락한 자의 실상을 온 천하에 드러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 공동체, 나라가 이렇게 된 데에 책임이 어디에 있을까요? 대통령, 정치인들에게만 문제가 있을까요?
영적 지도자들이 깨어서 기도하고, 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한 부분은 없을까요?
자신들의 교회라는 성안에 갇혀 살다가 ‘공적’ 교회의 모습을 보이지 못해, ‘공공의 적’이 된 것은 아닐까요?
교회 안에 갇혀서
부흥이라는 이름 아래 세속적 부흥을 그리고 그 부흥을 통해 세상적 성공을 꿈꾸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제 한국 교회에서 부흥을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목받으려고 합니다. 1등이 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입니다.
베이비 붐 세대는 이제 목회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제 386, 486, 586으로 진화된 세대가 그리고 그다음 세대가 조국 교회를 섬겨야 할 타이밍입니다.
어떻게 영적으로 섬겨야 할까요?
조국 교회는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기력을 잃은, 마치 날개에 부상을 입고 추락하는 새와 같습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추락하는 교회들, 목회자들, 성도들은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오늘 말라기서는
절망적 영적 지도자들이 섬기는 그 당시에도 해법의 열쇠가 없지는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타락한 영적 지도자들로, 백성들이 신음하게 할 것이 아니라,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변화되어야 합니다.
나 자신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나요?
아니면 여름에 냉수와 같이 시원하게 해 드리고 있나요?
#말라기 2장 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제사장들에 대한 명령>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1) 하나님은 다시 누구에게 말씀하시며, 명령하셨나요? (1절)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히브리어 ‘와타’(and now)는 새로운 내용 혹 생각이 펼쳐질 때, 어떤 내용을 전환할 때, 사용되는데요. 여기서는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할 말씀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ועתּה wəʿattâ (BDB p. 774), (Hol p. 287), (TWOT 1650c): ‘and now/now’ [all lexica, commentators, and versions except the following]. The idea of a new thought is expressed in other ways by some versions: ‘I, the Lord …, have something else to say …’ [CEV], ‘listen, you priests …’ [NLT], ‘the Lord … says to the priests …’ [TEV].
Wəʿattâ often introduces a new thought or section [Hol]; wəʿattâ often introduces a conclusion drawn from what has been previously states [BDB], and here it indicates that this discourse unit is the conclusion or result of the previous discourse unit [Clen]; wəʿattâ here marks the transition from the subject of the priests’ guilt to that of their sentence [Gla].
- Pohlig, J. (1998). An Exegetical Summary of Malachi (p. 64). Dallas, TX: Summer Institute of Linguistics.
2) 하나님이 제사장들을 저주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 말씀하셨나요? (2절)
제사장들이 만일 듣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There is both command and sentence of punishment which is threatened if the command is not obeyed, but this verse serves notice that the sentence has in fact caught up with the command: the grace period has ended, and the sentence is pronounced, a sentence which actually has already begun to be carried out [Gla].
3) 하나님은 이미 저주하셨다고 하셨는데, 이스라엘의 마음은 어떠하였나요? (2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4) 하나님은 이스라엘 제사장들뿐만 아니라 누구를 꾸짖고, 이스라엘의 운명은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요? (3절)
- 이스라엘의 자손을 꾸짖으신다고 하셨습니다.
- 이스라엘 절기의 희생의 똥을 얼굴에 바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렇게 제하여 버림을 당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5) 여기 절기의 희생의 ‘똥’이 왜 언급되었을까요?
구약에 희생 제물의 오물은 성전 캠프 밖에서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제사장들은 이런 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성전 안에서 오물을 처리한 듯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그 희생 제물의 똥을 제사장들의 얼굴에 바를 것을 언급하셨습니다.
테일러와 클렌더넨은 <말라기> 주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희생된 동물들로부터의 ‘내장’은 ‘캠프 밖에서’ 취해져야 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부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백성들과 함께 주님의 처소를 더럽힐 것이기 때문이었다.”
The “offal” from the sacrificed animals had to be taken “outside the camp” because it was unclean and otherwise would defile the Lord’s dwelling place with his people (cf. Lev 10:4–5; 13:46; 24:14; Num 5:3; Deut 23:10, 12; Heb 13:11–13).
6)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제사장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나로 인해 가정, 교회 공동체, 나라는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까요?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1)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을 내리신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4절)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2) 하나님이 레위와 세운 언약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5절)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었습니다. 이 언약을 준 것은 그들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3) 과거 이스라엘 레위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었나요? (5-6절)
레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이름을 두려워하였습니다(5절). 레위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고,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습니다.
4) 과거 신실한 목회자들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3가지 정도 생각해 나누어 보면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나 자신이 본받아야 할 삶은 무엇일까요?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 사실 제사장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했나요? (7절)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했고,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었고,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2) 종교 지도자들, 제사장들은 어떤 삶을 살았나요? (8절)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서 거스르게 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이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8절).
3) 제사장들의 타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9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을 지키지 않게 되었습니다.
4) 제사장들은 심지어 율법을 행할 때 어떻게 하였나요? (9절)
공평하게 하지 못하고,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습니다.
5) 타락한 영적 리더를 통해 어떤 상처, 어떤 치우친 처사를 받아 보았나요? 그렇다면 나는 어떤 영적 제사장이 되어야 할까요?
6) 하나님은 타락한 제사장들에게 어떻게 행하셨나요? (9절)
하나님도 이스라엘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7)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지도자들까지 멸시하시고, 천대를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복수하지 않고, 품고, 잠잠히 기도해야 할 자는 누구인가요?
8)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했고,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었고,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을 지키지 않게 되었습니다.